2014년 6월 18일 수요일

필리핀 밤문화, 에스코트 걸 끼고 황제처럼 놀다오기


필리핀에 골프를 치러 오시는분이나 그냥 마음 편하게 쉬러 오시는분이나 거의 모든분들이 한국에서나 또는 다른곳에서 술집이나 유흥문화에 지겨움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제법 되는거 같다. 또한 필리핀에 와서 이리저리 다니다가 곤경에 처하고 처자들을 물색하러 다니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 요즘은 에스코트 걸을 많이들 찾는거 같다.

필리핀 밤문화가 우리나라 밤문화보다 접하기가 어려운건 사실이다. 서비스에 익숙한 우리네 밤문화를 접하다가 필리핀에서 각종 내상들을 당하다보면 돈쓰고, 시간 낭비하고 마음 상하는 일들이 생기곤 한다. 그런 내상을 가장 줄여 줄수 있는게 에스코트 걸인 셈이니 자주 필리핀을 방문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무조껀이라는 필요조건이니 에스코트걸과 필리핀 여행이나 골프 투어를 계획하라고 권유한다.

그럼 에스코트 걸과 어떻게 놀면 잘 놀았다고 말할수 있을까?

보통 필리핀에 오시는분들 대부분이 3박이나 4박을 하게 된다. 그 3,4박동안 무얼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가르켜 주지 않는다. 에스코트 걸을 서비스하는 어떤곳은 가이드가 가서 이것저것 조금 챙겨주고 가이드비 조로 패키지화해서 조금 더 받는곳도 있다. 그런데 에스코트 걸이 가이드 인데 왜?

그럼 어디서 놀아야 되는지만 알려 주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에스코트 걸에게 이곳에 가자고 당당하게 말하면 데려다 주니 이정도는 방문자로서 알고 가야 할것이라 사료된다.


사심?을 한껏 품었던 에스코트 걸 이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므흣한 아이인데... 얼마전 오빠 돈좀 빌려달라고 연락이 왔다. 엄마가 아픈데 병원비가 모자란단다. 난 이게 거짓말이고 아니고 따지지 않는다. 내가 빌려줄수 있는 금액이면 그냥 빌려준다. 안받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빌려주기에 그뒤로 잊어 먹고 있다가 갑자기 갚으면 횡재한 기분이 들때도 있다. 옙흐다. 근데 나도 만나기 힘들다. ㅠ.ㅠ. 그래서 만나고 싶어서 돈도 빌려 준거다.ㅋㅋㅋ


1. 음식점

마닐라 말라떼 근처라면 식당은 딱 정해져 있다. 한국 식당이라면 팬퍼시픽 호텔 앞 말바 스트리트에 있는 '전주식당' 진짜 전주에 있는 식당처럼 음식이 정갈하고 많은 반찬이 나온다. 보통 저녁에 이곳에 가서 삼겹살을 시켜서 소주를 한잔 하곤 하는데 필리핀 바바에들도 좋아하고 음식맛도 좋다.

세계 5대 짬뽕인 '석촌' 짬뽕이다. 석촌 짬뽕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짬뽕의 그윽한 국물맛과 해장을 논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모두가 극찬한 이집의 짬뽕... 점심때나 해장이 필요하면 언제든 방문해서 드셔 보시라.

팬퍼시픽 호텔 3층 '미니샤부샤부' 이곳 샤부샤부는 깔끔하게 1인 1냄비로 나온다. 소고기와 해산물중 선택하여 먹으면 되고, 국물맛이 끝내준다. 필리핀 바바에들도 좋아하는 곳이다.

마까빠갈 시사이드 마켓 '홍콩 마스터' 이곳은 필리핀에 오면 한번쯤 가봐야할 최고의 맛집이다. 해산물을 구매하여 요리해서 먹는곳인데 보통 에스코트 걸과 함께가면 알아서 먹을 수 있게 한국식으로 요리해 달라고 해서 먹을수 있다.

위 음식점 모두 에스코트 걸에게 데려다 달라면 데려다 준다. 모두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다.

위 정도의 음식점이라면 3박이든 4박이든 적절하게 필리핀 로컬 체인 음식점인 졸리비, 차오킹, 망이나살등과 섞어서 드신다면 가격 부담도 없고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수 있을것이라 장담한다.



아주 가끔은 일대일이나 이대이로 에스코트 걸 미팅을 주선할때가 있다. 나만의 장소인 스타벅스에서 미팅을 하곤 하는데 사실 사진에서 보이는 그 무언가가 탐스러워 눈을 떼지 못했던 바바에 이다. 빨간 메니큐어와 손가락이 길어서 예쁜 아이....ㅎㅎㅎ




2.. 클럽/밴드/노래방

저녁때 소주한잔 곁들이고 다음으로 갈곳은 2차로 간단하게 맥주를 즐기거나 더 거하게 한잔 잡아 댕기고 싶은 유혹이 있을수도 있다. 그때 반드시 들려야 하는 장소가 있다. 필리핀에서 유명한 밴드들의 연습장소이자 돈벌이의 수단인 '카우보이 그릴' 이라는 라이브 밴드 클럽 이다.

가끔 우리나라로 치면 송골매나 부활, 들국화와 동급인 필리핀 밴드들이 올때면 클럽이 북새통을 이룰때도 있지만 로컬 문화와 함께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수 있는곳이다. 안주 한두개 시키고 맥주나 데낄라 한두잔 한다쳐도 한국 생맥주집에서 마시는것보다 저렴하니 한번쯤 들려봐야 하는곳이다.

카우보이 그릴에서 한잔하고 노래를 한자락 부르고 싶다면 말바 스트리트 전주식당 앞에 있는 '말바 노래방'에 가서 맥주 한두병 시키고 노래 한곡조 땡기거나 필리핀 로컬식 패밀리 KTV에 가자 하면 된다.

결국은 거나하게 취하면 클럽이 땡기시는분도 계실것이다. 필리핀의 클럽은 60대가 되어도 출입할수 있으니 한국에서 나이제한에 걸려 들어가지 못했던 젊은이들만의 공간이 클럽도 한번쯤 방문해 보면 어떨까 싶다. 말라떼에는 '인섬니아' 와 '지직스'란 클럽이 있다. 클럽에 가서 마음껏 예쁜 에스코트걸과 흔들어 보자.

이 모든것을 에스코트 걸에게 이야기만 하면 다 데려다 주고 가이드 해준다.




3. 데이투어

나는 필리핀에 오는 모든 사람에게 '팍상한 폭포'를 무조껀 가보라고 권유 한다. 필리핀에 왔기 때문에 볼수 있는 절경, 그리고 느끼는 감정, 그리고 눈으로 받아 마음으로 전해지는 풍경과 하늘, 냄새등이 그  어느 여행지에서도 느낄수 없는곳이기 때문이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수많은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필리핀에 왔는데... 바닷가에 가보지 않고는 필리핀을 논할수 없다. 그중 대나무로 만든 뗏목인 '발사'라는 곳에서 식사도 하고 스노쿨링도 할수 있는 '마따붕까이 호핑투어'를 추천 한다. 그냥 식상한 바닷가 아일랜드 호핑투어 보다는 대나무 뗏목 위에서 바다에 붕붕떠서 먹는 해산물 식사... 아름다운 에스코트 걸의 비키니 몸매를 쳐다만 보아도 므흣하지 않겠는가? 가끔 마따붕까이 리조트 사장님께 특별히? 이야기 하면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같이간 일행끼리만 있을수 있도록 대나무 뗏목을 띄워 주신다. 그럼 그 이후의 행동은 상상에 맡기기로 하자.ㅎㅎㅎ

그 외 따가이따이, 히든벨리, 푸닝온천, 빌라에스쿠데로등등이 있는데 각자 취향에 맞게 데이투어 하시면 될듯 하다. 그러나 팍상한과 호핑투어는 필리핀에 왔다면 무조껀 가야하는 코스이다.




4. 마사지

필리핀에 와서 마사지를 5번만 받아도 항공권값이 빠질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를 받을수 있다. 말라떼 아드리아띠꼬 서클 근처에 '휴 마사지'라고 있다. 마사지 여러곳중 평균적으로 마사지사 모두가 잘하는곳이다. 그외 에스코트걸들에게 이야기 하면 그녀들이 자주가는 로컬 마사지샵으로 안내해 준다. 조금 가격이 되지만 월풀 욕조에서 스파까지 오붓하게 즐길수 있는 스파도 있으니 받아 보시길 바란다.



필리핀에 골프를 치러 오시는분들이면 오전부터 저녁 먹을때쯤 까지 골프 치러 다녀 오기에 저녁시간만 제대로 즐기면 되고, 필리핀에 여유를 찾으러 오시는분이라면 데이투어와 마사지라는 낮거리가 있으니 에스코트 걸과 레포를 형성하고, 교감을 통해 더욱 즐거운 밤을 맞이할수 있을것이다.

이 정도 포스팅이면 필리핀에 방문하여 에스코트 걸과 무얼하고 놀까하는 자그마한 의구심은 사라졌을꺼라 본다. 사람 사는곳이고 한국인 방문객이 100만을 넘어가는 나라에서 영어를 못한다고, 외국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옆에 사랑스런 에스코트 걸과 함께라면 더욱 걱정할 필요가 없는거 아니겠는가?

필리핀 밤문화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에스코트 걸, 얼굴만 이쁘다고 에이스로 평가되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어렵게 만든 시간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어 재충전하고 갈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게 그녀들의 역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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